◇ 스튜디오소개 :


단추 스튜디오라는 상업 사진 스튜디오입니다. 패션, 광고, 음식, 브랜드 행사, 제품 이미지, 인테리어외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사진촬영 외에도 영상 디렉션, 모션그래픽 디렉션, 브랜드 디렉팅, 공간 기획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합니다.

시대가 변한만큼 사진만 붙잡고 사진가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시대는 점점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실'사' 자에 참'진' 이라는 사진의 단어 뜻처럼 사실만을 멋지게 연출한 사진 작업이 아닌 이제는 보기 좋게, 멋지게, 사고 싶게, 먹고 싶게, 가고 싶게 보여줘야 하는 작업이 되었죠.

어제 찍고 오늘 공개하면 몇일 못가서 없어지는 인스턴트 이미지의 시대죠.

사진가로 오래 활동해왔지만 이젠 사진가라기보다는 이미지 연출가, 이미지 디렉터, 이미지 메이커 라는 수식이 더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일의 방향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 모집분야 : 어시스턴트 및 스튜디오 관리


◇ 업무내용 : 기본적으로는 사진가로 활동하는 실장의 어시스턴트 (청소, 촬영 준비, 촬영 진행 보조, 촬영 마무리 및 장비 정리등) 업무와, 촬영이 없을땐 자료조사(시안 찾기), 후보정(리터칭) 외 렌탈 스튜디오로 운영되는 스튜디오 필햅(같은 공간에서 '단추 스튜디오' https://www.danchustudio.com/ 의 일이 없을땐 '스튜디오 필햅' https://www.instagram.com/studio_pealhap 이라는 이름으로 렌탈이 진행됩니다. 꽤나 이름이 알려진 곳이에요) 청소 및 정리등의 업무가 진행됩니다.


◇ 자격요건 : 근면성실은 기본, 차분한 성격의 진득한 근성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더불어 센스까지 갖춰주면 땡큐죠. 가급적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분들은 배려해줘야할 상황이 너무 많거나 생활고 및 다른 이유로 퇴사하는 경우가 너무 잡더라구요. 출퇴근 편도 30분 정도 이내에 거주하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일, 저일 다양하게 오만가지 해본 사람은 오지 마세요. 그 중 하나인 사진도 해볼까 하고 오는걸테니.. 위에 단추스튜디오 및 스튜디오 필햅에서 할 일과 배울 수 있는 일의 내용이 적혀 있으니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큰 사람이 지원해주면 좋겠습니다.





◇ 근무조건 : 기본적으론 주 5일, 10시~18시 근무를 원칙으로 하지만 업무 특성상 주말에 출근이 필요할 수도, 18시보다도 늦게까지 일 해야할 때도, 혹은 새벽부터 택시타고 출근을 해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워라벨을 중요시 하는 분이라면 편의점이나 카페 알바가 급여도 높고 개인 시간도 확실히 보장될겁니다.

젊을때 고생해서 기본기가 탄탄하게 일을 잘 배우는데 돈도 버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지원할 분이면 환영입니다.

당장 코 앞에 월급이 좀 더 높길 원하고 남들 놀때 똑같이 놀고 싶고 퇴근시간 시계만 바라보며 일 할 분들은 지원하지 말아주세요. 그렇게 10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본인이 살고 있을지 생각해보면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제출서류 :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복붙한 자기 소개서 필요 없습니다. 어떤 환경에서 살아오면서 본인의 자아가 어떤 성향으로 형성되었는지, 어떤 이유로 일을 하고 싶은지, 궁극적으로 본인의 향후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를 진심어리게 적은 자기 소개서와,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좋으나 실력을 보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사진을 얼마나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를 보고자 하는겁니다. 폰으로 보여줘도 되고 컴으로, 패드로 보여줘도 됩니다. 정리된 ppt 자료로 보여줘도 되지만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여줘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