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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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리랜서 어시스턴트 를 하고 있는 ​이 서 백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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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국내에는 많은 포토그래퍼 분들 밑에 따로 소속 된 어시스턴트 분들이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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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언뜻 프리랜서 어시스턴트 라고 하면 여전히 국내에서는 생소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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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어시스턴트의 시작은 국내 유명 패션포토그래퍼 분의 어시스턴트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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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약 1년반 정도 일을 해서 세컨드까지 올라가면서 전박적인 촬영과 조명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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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제가 제 개인적인 이유로 그 곳을 그만 두고 업계를 떠나려고 했으나 경력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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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실장님들과 갓 독립한 포토그래퍼분들의 연락과 소개로 강제(?)소환 되어 프리랜서 어시스턴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솔직하게 함께 해왔던 실장님들 성함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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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을 받아서 해온게 벌써 코로나 시기와 해외생활을 한 시기를 제외하고 약 6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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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도 이러한 업무방식으로 인해서 국내에 있는 포토그래퍼분들 뿐만 아니라 해외 포토그래퍼의 국내 촬영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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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션쪽에서 요청을 받아 한국 로컬 어시스턴트로써 조명셋업,카메라셋업,렌탈장비 리스트 작성 및 렌탈 스케쥴 조율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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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맡아 대형 광고나 매거진 촬영에 합류해서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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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했던 분들이 마음에 들어하셔서 여전히 한국 촬영시 픽을 해주시거나 지금도 꾸준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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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 근래에는 사진 촬영의 어시스턴트로써 참여도 꾸준하지만 패션필름 같은 영상 작업들도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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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자연스레 영상 관련 된 일들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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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해외에서는 영상업게처럼 사진 업계 역시 각 파트별로 각자의 직업으로 인정받아 매 촬영마다 촬영 구성원이 바뀌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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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담당하는 라이트 테크니션, 캡쳐원과 데이터백업,데이터 테더링등을 담당하는 Digitech 등등이 서로 각기 다른 촬영등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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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프로젝트나 촬영이 있을 때 프로듀서 혹은 포토그래퍼의 픽으로 매번 모여서 일을 하곤 하죠.

또한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어시스턴트라고 한다면 한명의 포토그래퍼 밑에 소속 된 어시가 대부분이다 보니

보통은 경력이 짧거나 단순 장비 이동에 필요한 인력만 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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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촬영을 진행하고 계신걸로 알고 있고 그렇게 인원을 구하시는게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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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제가 주변 분들의 소개를 통해 일을 꾸준히 진행해왔고 지금도 제 개인적인 촬영과 함께 하다보니 큰 부족함이 없는 상황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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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이제 독립을 한 분들 혹은 급하게 인원을 구해야하는 분들에게 연락을 자주 받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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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 곳에도 그렇게 인원을 구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 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다양한 분들에게 더 나은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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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시스턴트로 함께 하게 될 경우 제가 서포트해드릴 수 있는 부분들을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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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리아,스타렉스급의 차량 운전
2. 사진 조명(Profoto , broncolor 사의 조명 컨트롤 완벽 수행 가능 ,그 이하도 충분히 가능)
3. 난라이트,어퍼처등 지속광LED 조명 컨트롤 가능
4. 캡쳐원 등 데이터 모니터링 사용 가능
5. 촬영 전반적인 진행 및 서포트 가능
6. 시네마급 라인(FX6,FX9,아리,레드급) 제외한 FX3포함 이하 촬영 기어 셋업 가능(짐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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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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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촬영을 진행하는데 기본적인 조명 및 장비 운용 그리고 크게 넓혀 운전까지 가능한 인원을
구하시는 포토그래퍼 분들이 계실겁니다.
당장 일정이 급하거나 또는 현장에서 1인분 혹은 조금 더 넓은 커버리지를 원하시는 실장님들들께서는
저에게 연락 주시면 스케쥴이 맞는다면 최대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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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는 협의라고 적어놓았지만 촬영에 따라 그동안 일을 해오면서 정해진 금액이 있습니다.
너무 터무니 없는 금액도 아니고 매거진 or 광고 / 촬영 시간 / 촬영 지역 등등에 따라 기본적으로 올라오는 금액대와
큰 차이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터무니없는 금액을 이야기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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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만 주셔도 괜찮습니다. 어자피 모든 일은 양쪽의 조건이 맞아야 진행되는 부분이니까요 ㅎㅎ
레퍼런스라던가 촬영 관련해서 시안등이 나와있다면 촬영 전에 미팅을 통해서 소통도 가능하니까 편히 연락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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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을 오래동안 하다보니 그 과정에 배운 것들도 많고 제 성격상 어시스턴트로써 여러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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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시스턴트를 하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사실 촬영 결과물에 대한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부담감을 느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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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종종 제가 직접 촬영을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 부담감때문에 촬영 전후로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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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어시스턴트로 참여를 하면 그런 부담감이 덜하기 때문에 계속 이 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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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른 분들의 다양한 작업을 보는 것 또한 저에겐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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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